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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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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5월 13일 [혁명일화]

 

인민의 충복이 되라

 

주체73(1984)년 4월 어느날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수산물직매점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거기에 들려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가보지 못했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그러니 동무들중에는 그 직매점에 가본 동무가 한명도 없구만하고 안색을 흐리시였다.

잠시 창밖을 내다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며칠전 한 할머니가 그 수산물직매점에 찾아와 민물고기를 요구하였다. 앓고있는 손자가 붕어탕을 먹고싶다고 했다는것이다.

그런데 그 수산물직매점에서는 바다물고기만 팔아주기때문에 민물고기는 없었다. 결국 그 할머니는 빈손으로 돌아갔다. 그때 그 할머니의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에서 내려가지 않아 온밤 잠을 이룰수 없었다.

그 할머니와 손자의 정상이 자꾸 눈앞에 떠올라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아무리 일이 바빠도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만은 어떤 경우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왜냐하면 우리 당은 인민들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어머니당이며 우리 일군들은 인민의 복무자, 인민의 심부름군이기때문이라고 가르쳐주시고나서 즉시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촌마을에 나갔던 한 일군이 장판지를 해결해달라는 농장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온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주 좋다고, 자신께서 오늘 주인을 만났다고, 인민생활의 주인을 만났다고 기쁨에 넘쳐 거듭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을 믿음넘친 눈길로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언제인가 협동농장마을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뜨락또르를 보내달라, 비료를 보내달라고 제기하는 일군들은 많이 보았지만 밥사발을 해결해달라고 제기하는 일군은 처음 보았다고 하시면서 이제야 인민생활의 진짜 주인을 만났다고 그토록 기뻐하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그런데 오늘 동무가 장판지를 해결해달라는 농촌마을 안주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왔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무엇을 바라고있는가 하는것을 알게 되니 기쁘고 그것을 위해서 힘을 넣을수 있으니 기쁘지 않은가고, 동무가 아주 좋은 일을 했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사소한 장판지문제까지도 일일이 관심하시며 인민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에 일군은 크나큰 감동으로 눈시울 적시였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의 충복으로 삶을 빛내일 맹세가 불타올랐다.

 

최 동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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