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05-19

주체108(2019) 년 5월 19일 《혁명일화》

 

일군이 찾은 수수께끼의 답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초인간적인 헌신과 희생적인 로고로 이어진 불같은 날과 날의 련속이였다.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날과 달들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습니다.》

주체78(1989)년 5월 어느날 아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양각도에 일떠선 평양국제영화회관준공식에 참가하였던 한 일군은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그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아주신 문건들이 책상우에 놓여있었던것이였다.

그 문건들로 말하면 지난밤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원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평양으로 돌아오실 때와 그이께서 평양에 도착하신 새벽에 올린것들이였다.

(밤새 천리길을 달려오신 그이께서 평양에 도착하신 후 곧 국제영화회관준공식에 참석하시였겠는데 언제 벌써…)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시간에 문건들을 보시였는지 일군에게는 정말 수수께끼와 같은 일이였다.

며칠후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기회에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말씀올렸다.

일군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어느 시간에 문건들을 보고 내려보내는지 신기해하는데 별로 놀랄것은 없다고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이 그렇게도 알고싶어하던 사연에 대해 설명해주시였다.

깊은 밤 평양으로 향한 승용차안에서 쉬지 못하시고 문건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벽에 집무실에 도착하시니 또 문건들이 쌓여있었다.

그이께서는 방에 들어서시는 길로 문건들을 다 보시고 내려보내주시였다.

어느덧 행사시간이 되여왔다.

집무실을 나서시려는데 또 긴급한 문건이 도착하였다.

하여 그이께서는 계단을 내려오시면서 그 문건까지 보아주시고 행사장으로 향하시였던것이다.

이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것이 동무가 찾는다는 그 수수께끼의 답이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는것이였다.

그제야 수수께끼같은 사실의 진상을 알게 된 일군은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어둠을 뚫고 평양을 향해 달리는 승용차안에서 자기가 굳잠에 들어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차안의 조명등아래서 수백페지가 넘는 두툼한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그가 집에서 식탁을 마주하고있을 때에도 그이께서는 맹물에 빵 한개를 드시면서 문건을 검토하시였으며 그러시고도 시간이 모자라 계단을 내려오시면서까지 문건을 비준해주시였던것이다.

한동안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한채 그이를 우러르던 일군은 우리 조국의 앞날과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강을 돌보셔야 한다고 목메인 목소리로 말씀올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야 나의 성미를 잘 알지 않는가, 나는 일감을 남겨두는 성미가 아니다, 책상우에 내가 보아주어야 할 문건이 한건만 있어도 그것을 보아주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성미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음성이 커다란 진폭으로 귀전에 들려올수록 일군의 눈앞에는 잊지 못할 화폭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겹쌓인 피로로 충혈된 안광이며 부르튼 입술이 어버이수령님께 근심을 끼쳐드릴가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 참석하시여 색안경을 끼시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말씀하시던 그이의 모습, 정열은 혁명가들을 끊임없는 투쟁에로 떠미는 마음의 등불이라고 하시며 새벽 4시에 문건이 가득찬 트렁크를 드시고 승용차에 오르시던 모습…

희세의 열의인이신 우리 장군님의 한없이 고결한 헌신의 자욱자욱이 사무치게 어려와 일군은 한동안 못박힌듯 서있었다.

(과연 무슨 힘이 우리 장군님으로 하여금 그토록 진할줄 모르는 무한한 정열을 낳게 하는것인가.)

그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지고있다는 높은 사명감, 우리가 일을 많이 해야 조국이 번영하고 인민이 행복해진다는 높은 책임감이 나로 하여금 마음의 불길이 되여 끝없는 열정을 샘솟게 한다.…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감, 바로 그것이였다.

자신께서 로고를 바치고 헌신하는것만큼 조국의 번영이 마련되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는 그런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끓이시였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보통사람들이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초인간적인 정열로 사업하시며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신것 아니랴.

조국이여, 인민이여, 천만년 잊지 말자.

이 땅우에 마련된 수많은 인민의 재부들에 그 폭과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이 소중히 깃들어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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