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06-15

주체108(2019) 년 6월 15일 《기사》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선언

 

오늘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대한 열망이 날이 갈수록 더욱더 뜨겁게 고조되는 속에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9년전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 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다.

6. 15공동선언은 명실공히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에서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 조항이 기본입니다.》

우리 민족끼리는 6. 15북남공동선언의 근본핵으로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한 민족공동의 통일리념이다.

6. 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의 선언이다.

공화국정부는 민족지상의 과업인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시종일관 자주를 주장하여왔다.

그것은 자주권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조국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민족적자주권을 실현하는 위업이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저들의 전략적목적과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에 의하여 산생된 문제이다.

조국통일의 담당자,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이며 외세에 의해 짓밟힌 민족의 자주권을 외세에 의존하여 되찾는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이것은 지난 기간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민족해방투쟁사를 통해서 잘 알수 있다.

특히 20세기 초엽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한 조선민족이 벌려온 수십년간의 피어린 반일민족해방투쟁은 외세에 의존해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수도 되찾을수도 없으며 민족적자주권은 오직 자기 민족의 힘,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수호하고 실현해야 한다는 력사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끼리 이룩해야 한다.

조국통일문제는 철저히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다. 자기 집안일은 집안끼리 해결해야지 남이 끼여들면 쉽게 풀릴 문제도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내부에는 이 력사의 진리를 부정하면서 통일문제를 외세의 도움으로 해결하려는 세력이 존재하여왔으며 이러한 사대매국세력의 외세의존정책은 민족의 분렬이 지금까지 지속되게 한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로 되였다.

전체 조선민족은 통일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손잡고 떨쳐나 나라의 통일문제를 반드시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6. 15공동선언은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다.

단결은 민족의 생존방식이며 민족운명개척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각이한 계급과 계층으로 이루어진 민족성원들이 단결을 이루지 않고서는 민족을 유지발전시킬수 없다. 단결이자 민족의 존재이며 단결의 공고성이자 민족의 생명력이다.

오늘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초래된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그것은 조국통일 그 자체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기 위한 전민족적인 위업이며 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기때문이다.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전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의 대단결을 전제로 하고있으며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하자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해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는 각이한 계급과 계층을 이루고있는 모든 민족성원들이 스스로 공감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민족공동의 리념으로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에는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며 통일을 절절히 바라는 전민족적인 사상감정과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또한 사상과 제도, 신앙과 정견의 차이를 뛰여넘어 같은 혈육, 같은 형제, 같은 민족으로서 굳게 손잡고나가려는 뜨거운 동포애와 모든것을 조국통일에 복종시키고 통일을 위해 나서는 사람들은 다 믿고 품어주는 대해같은 도량과 따뜻한 은정, 가장 폭넓은 애국애족의 정신이 맥박치고있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의 자주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굳은 의지와 숭고한 동포애가 맥맥히 흐르고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통일의 기치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국통일을 안아오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뜨거운 동포애와 대용단으로 지난해 3차에 걸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을 진행하고 북남선언들을 채택하여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오시였다.

4. 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계승한 우리 시대의 자주통일강령이며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를 바로 가지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선언인 6. 15공동선언과 4. 27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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