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29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보도》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전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

전국적으로 지방건설력량과 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 강력히 추진

 

올해에도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살림집건설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건설력량을 강화하는것은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이에 맞게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책임진 일군들은 시, 군들에서 지난 시기 건설력량강화과정에 얻은 경험은 적극 살리고 나타난 편향은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실속있게 세워나가고있다.

평양시에서 건설력량을 목적지향성있게 강화해나가고있다. 락랑구역과 력포구역에서는 건설경험이 있는 대상들을 적극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새로 들어오는 건설자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함경북도와 황해남도에서도 건설력량강화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나라의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단련된 건설자들을 핵심으로 하여 건설기능공대렬을 늘이는것과 함께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시공지도력량을 강력하게 꾸리는것과 함께 오랜 기능공들이 신입공들을 맡아키우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

평안남도의 기세도 좋다. 평성시, 개천시, 은산군, 숙천군의 일군들은 건설려단에 로력을 보충해주고 건설장비를 갖추어주며 건설기능공강습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하고있다.

이밖의 다른 도들에서도 건설기능공력량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도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타일생산공정이 은을 내도록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힘있게 다그치는 한편 원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또한 시, 군, 구역들에 있는 오물처리공장들과 건재공장, 화학일용품생산단위들에서 페설물을 재자원화하여 다양한 종류의 건재를 만들어내는데도 응당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황해북도에서는 마감건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도에서는 위생자기생산능력을 높일 목표를 내세우고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미는 한편 타일생산공정확립에 필요한 설비설치를 위한 여러가지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

평안북도에서는 건재생산공정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도에서는 종합건재생산기지와 시, 군들에 꾸려진 건재생산단위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짧은 기간에 생산공정들을 전면적으로 보수하고 생산에 진입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한편 태천군, 정주시를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는 지방원료를 가지고 석재를 비롯한 다양한 마감건재를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남포시에서 건재품의 질제고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룡강건재생산사업소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 구역, 군들에서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얼마든지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생산보장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고 이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도록 하고있다. 시안의 건재생산단위들에서는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질좋은 외장재와 메움재를 생산하고있다.

강원도에서는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새로운 건재품들을 만들어내는 한편 안변요업공장을 비롯한 건재생산단위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학철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군건설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를 심화시키고있는 어랑군의 일군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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