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29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보도》

지력제고를 위한 집단적경쟁열의 고조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신심드높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새해 영농사업에 진입한 평안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지력제고를 위한 자급비료생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포전들을 기름지게 걸구어 뜻깊은 올해에 풍작을 안아올 일념안고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20여일동안에 70여만t의 자급비료가 마련되였다.

도와 시, 군의 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서는 지역별, 단위별, 단계별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농장원들의 비등된 열의를 고조시키는 한편 자급비료생산과 흙깔이, 랭습지개량을 실속있게 하도록 기술적지도를 앞세우고있다.

따라앞서고 따라배우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동림군, 태천군, 신의주시의 농업근로자들은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매일 많은 량의 자급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고있다.

박천군, 신도군, 곽산군의 농장들에서 분조가 분조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자급비료생산과 실어내기에서 실적을 내고있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한 천마군, 삭주군, 철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니탄, 해염토, 개바닥흙을 비롯한 거름원천을 빠짐없이 찾아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경쟁적으로 늘이고있다.

구장군, 염주군, 구성시, 향산군 등의 농장들에서도 앞선 분조, 작업반들을 적극 내세워주면서 농장원들이 높은 생산의욕을 가지고 주인다운 일본새를 발휘하도록 잘 이끌어주어 질좋은 발효퇴비와 흙보산비료생산을 다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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