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3-31

주체112(2023)년 3월 31일 《보도》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호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위대한 변혁과 창조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 애국정신이 더욱 승화되고 집단적혁신운동이 사회적흐름을 주도하며 활기차게 전개되고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호소하는 모임이 30일 평원군 원화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오늘의 사회주의경쟁은 사상의 위력,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발전시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라고 강조하였다.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풍년작황을 마련한 기적도 전시식량증산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이 낳은것이라고 하면서 호소문은 모든 농장들에서 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질 때 농촌진흥이 앞당겨지고 전야마다에 승리의 기발이 휘날릴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전국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쌀이자 곧 자주적존엄이고 강국건설의 힘이라는 철리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전개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며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해방후 애국미헌납운동의 앞장에 섰던 애국농민들처럼, 전화의 나날 녀성보잡이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으로 전쟁승리에 기여한 다수확농민들처럼 자기가 맡은 포전에서 풍작을 이룩하여 모든 분조를 애국분조로, 모든 작업반, 모든 농장을 애국작업반, 애국농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산성토양과 랭습지를 개량하고 흙깔이를 비롯한 토지의 비옥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며 열두바닥파기를 비롯하여 거름원천을 깡그리 동원하고 풀을 많이 베여 질좋은 거름을 생산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농사는 과학이 짓는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선진영농기술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 과학적리치에 맞게 해나가며 해마다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기정사실화하고 가물과 고온, 태풍과 큰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호소문은 더 많은 남새와 과일, 고기와 알을 생산하고 공예작물생산을 계획적으로 늘이는것을 현시기 농업근로자들앞에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척후대, 선봉부대인 농근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높여 모든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우리가 잘사는 길은 오직 우리 땅에서 우리 힘과 기술로 행복의 열매를 안아올리는 자존과 자립의 한길뿐임을 뼈에 새기고 올해 농사를 잘 지어 만풍년을 이룩할것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올해를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서 애국농민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충천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농장사이, 작업반사이, 분조사이 사회주의경쟁을 널리 조직하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근맹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쌀로써 당과 혁명을 굳건히 보위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순결한 애국충성과 헌신으로 받들어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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