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6-15

주체109(2020)년 6월 15일 《글과 사진》

 

평양의 절승 모란봉

 

산봉우리들의 모양이 마치 금시 피여오르는 모란꽃을 방불케 하는 모란봉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모란봉에 오르시여 평양시전경을 부감하시며 모란봉을 인민의 유원지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그 이듬해 3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과 함께 또다시 모란봉에 오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의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모란봉은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모란봉은 제일 높은 최승대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 서쪽으로 뻗은 원활한 릉선을 따라 잇달려솟은 둥글둥글한 여러개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져있다.

모란봉은 중생대에 이 지역이 물에 잠겼다가 륭기운동에 의해 솟아오른 다음 오랜 세월 침식삭박작용을 받아 생겨났다.모란봉에서는 지각발달력사를 보여주는 화석들이 발견되였다.

모란봉에는 경상골, 흥부골 등 깊지 않은 골짜기들이 있다.

북쪽에는 룡남산, 남쪽에는 만수대를 비롯한 낮은 구릉들이 있으며 동쪽비탈면에는 깎아지른듯 한 절벽인 청류벽이 길게 놓여있다.그밑으로는 대동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흐르고있다.

모란봉에는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유적도 많다.

수정같이 맑은 물이 오불꼬불한 실개울을 이루면서 흐르고있고 여러곳에 인공적으로 만든 크고작은 폭포들이 있다.

이름난 폭포는 경상골에 있는 모란폭포이다. 모란봉의 골짜기들에는 푸른 숲과 어울려 류달리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한층 돋구어주는 여러개의 련못이 있다.

기묘하고 조화로운 땅생김, 짙은 록음, 철따라 곱게 피여나는 갖가지 꽃, 그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려 모란봉의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다. 특히 사방으로 탁 트인 을밀대의 봄경치나 밝은 달이 두둥실 떠오를 무렵에 펼쳐지는 부벽루의 풍경은 모란봉의 경치가운데서도 뛰여난것으로 알려져있다.

모란봉은 자연의 경치만이 신비로운것이 아니다.

김일성경기장,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모란봉극장 등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청신한 자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이채로움을 더해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모란봉을 자랑하며 소리높이 노래하고있다.

 

을밀대라 칠성문엔 전설많아 닐리리야

상춘루라 청류벽은 황홀하여 닐리리야

천하절승 예로구나 온갖 새들 날아들고

대동강도 그 모습을 비껴싣고 흐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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