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6-30

주체109(2020)년 6월 30일 《상식》

 

정일봉

 

백두산지구의 사자봉, 간백산, 소백산 등 높고낮은 봉우리들에 옹위된듯 둘러싸여 독특한 산체를 이루며 솟아있는 정일봉은 소백수기슭에 자리잡고있다.

량강도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로동자구에 위치한 정일봉의 해발높이는 1 798m이다.

봉우리의 앞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백두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기상을 안고 탄생하신 혁명의 고향집이 있다.

 

-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 -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50돐에 즈음하여 친필하신 《광명성찬가》 새긴 불멸의 송시비가 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정일봉을 바라보면 《정일봉》이라는 붉은 글발이 뚜렷이 안겨온다.

정일봉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유서깊은 고향집을 만년초병처럼 옹위하여 거연히 솟아있는 혁명의 봉우리이다.

정일봉의 주변에는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구호나무들이 있다.

정일봉은 웅장하고 기묘한 생김새를 가지고 위대한 령장의 기상이런듯 담대한 기상을 누리에 떨치며 근엄히 솟아있다.

기반암은 조면암, 류문암, 현무암으로 되여있다. 기본산체는 해발높이 1 600m인 계선에서 시작되며 소백수골바닥에서부터의 상대높이가 198m, 밑부분의 둘레가 약 2㎞이다. 특히 신비스러운것은 바로 고향집뜨락에서부터 계산하면 216. 42m라는것이다.

남쪽비탈면은 높이가 약 100m의 깎아세운듯 한 바위절벽으로 되여있고 그 밑에는 30°~35°의 물매를 가진 두꺼운 벼랑돌무지들이 있으며 그것이 소백수골짜기의 충적지면과 잇닿아있다.

북쪽릉선은 느리게 사자봉과 련결되여있다. 산릉선은 단사구조를 가지는데 동쪽비탈면의 물매가 서쪽비탈면의 물매보다 더 급하다. 토양은 표백성토양이다. 정일봉에는 16종의 키나무, 40여종의 떨기나무를 비롯하여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되여있다. 정일봉은 독특한 자연환경과 식물상으로 하여 봉우리의 위용과 풍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 정일봉주위에는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종비나무가 무성하여 사철푸르지만 《정일봉》이라고 새긴 붉은 글발이 빛나는 절벽두리에만은 진달래꽃나무, 부게꽃나무, 만병초, 마가목, 사스레나무 등이 자라고있어 봄이면 꽃들이 아름답게 피여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

정일봉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존함과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안고 영원히 솟아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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