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4-05

주체110(2021)년 4월 5일 《상식》

  

평양종

 

평양종은 대동문옆의 종각안에 있는 큰 종이다. 평양종은 조선봉건왕조시기 손꼽히는 큰 종가운데 하나로서 모양이 아름답고 그 소리 또한 장중하여 일찍부터《평양의 명물》로 일러왔다.

1714년(숙종 40년)평양의 북성을 쌓고 북장대를 세우게 되면서 대동문 웃쪽다락에 이미 달려있던 종을 옮겨달았다는 자료가 있다.

지금의 평양종은 1726년 6월부터 9월에 걸쳐 부벽루 서쪽뜰에서 주조완성한것이다. 종의 질량은 2만 2천 5백 2십근 15량(13t 513㎏)이고

종에는 불상, 사천왕상, 구름무늬, 종명 등이 조각되여있다. 걸고리는 쌍룡틀임으로 하였는데 룡머리의 형상이 생동하다.

지금의 종각은 1827년에 고쳐지은것이다.

평양성에서는 아침(파루-새벽 4시. 33번 침), 저녁(인경-10시. 28번 침)에 울리는 평양종의 종소리로 모든 성문들이 동시에 여닫기였고 성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변들이 이 종소리로 알려졌다.

우리 조국이 일제에게 강점된 후 평양종은 놈들의 식민지예속화정책에 눌리워 자기 소리를 내지 못하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2월 31일 대동문옆의《평양종》을 지금도 칠수 있는가를 알아보시고 해방후 처음으로 맞는 양력설에 즈음하여 평양종을 울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크나큰 사랑에 의하여 주체35(1946)년 1월 1일 0시 평양종의 장중한 종소리가 해방된 조국땅에 울려퍼졌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감격을 더욱 새롭게 하여주었다.

오늘도 평양종은 인민에 대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사랑을 전하며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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