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6-10-27

주체105(2016)년 10월 27일

 

단군릉

 

우리 민족의 원시조 단군의 무덤. 평양시 강동군 문흥리 대박산기슭의 릉선마루에 자리잡고있다.

단군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우리 민족의 원시조이다.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찾아주시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력사학자들에게 단군연구를 심화시킬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그 연구정형을 알아보시면서 여러차례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였다.

특히 주체82(1993)년 1월에는 강동군에 있는 단군릉도 발굴해 보도록 학자들의 눈을 틔워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투철한 주체적인 력사관에 의하여 오래동안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던 단군릉에 대한 발굴이 진행되여 주체82(1993)년 2월에 단군 유골과 유물이 발굴되게 되였다.

언제나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시여 우리 나라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깊이 통찰하여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단군유골의 발견에 큰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실체를 정확히 밝힐수 있도록 최신기술수단과 기술력량을 아낌없이 보장해주시였다.

그리하여 단군이 신화적인 존재가 아니라 발굴당시(1993년) 5011(±267)년전에 태여난 실재한 인물이였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단군의 유골이 발굴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원시조를 찾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오랜 력사국이며 우리 민족은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하나의 혈통을 가진 단일민족으로서 동방에서 처음으로 선진문명에 들어선 문명한 민족이라는것이 밝혀지게 되였다.

단군릉의 총 부지면적은 45정보이다.

단군릉은 크게 단군릉개건기념비구역과 석인상구역 및 중심구역으로 나누인다.

단군릉개건기념비구역에는 단군릉개건기념비와 단군릉수축비 및 릉의 문기둥이 포함되여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심정을 헤아리시여 단군릉에 주석님과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단군릉개건기념비를 세우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단군릉개건기념비는 비몸과 비머리, 받침대로 되여있다.

비의 전체 높이는 8m이며 그 가운데서 비몸의 높이는 4.6m이고 두께는 1m이다. 비몸의 앞면에는 《단군릉개건기념비》라는 글발이 새겨져있고 뒤면에는 우리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주시고 단군릉을 개건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칭송하는 헌시가 새겨져있다.

단군릉수축비의 높이는 1.91m, 너비는 0.5m, 두께는 0.39m이다.

비의 정면에는 단군의 업적을 전하는 글이 한자로 새겨져있고 후면에는 국한문으로 된 글이 새겨져있다. 비의 왼쪽면에는 단군릉수축기성회원들의 이름이, 오른쪽면에는 당시 단군릉수축에 필요한 자금을 희사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문기둥은 단군릉의 문을 대신한것으로서 릉앞 좌우에 각각 5개씩 가로 줄지어 세워져있다.

안쪽에 세워진 좌우문기둥의 높이는 각각 10m이고 제일 바깥쪽의 작은 문기둥의 높이는 각각 1.5m정도이다.

문기둥은 우리 나라 고대시기의 선돌형식을 살린것이다.

석인상구역은 단군의 아들과 측근신하들을 형상한 조각상들이 배치되여있는 구역으로서 돌계단 좌우에 전개되여있다.

석인상구역은 다시 무덤무지에서 가까운 웃단과 아래단으로 나누인다. 웃단의 좌우에는 단군의 네 아들상이 각각 좌우에 두상씩 마주선 상태로 배치되여있고 아래단 좌우에는 측근신하상 8상이 좌우에 4상씩 마주선 상태로 세워져있다.

네 아들상중에서 우측 앞에 세워져있는것이 맏아들인 부루의 상이고 그 다음 상이 셋째아들 부우의 상이며 부루상의 맞은편의 상이 둘째아들 부소의 상이고 부우상의 맞은편의 상이 넷째아들 부여의 상이다.

측근신하상들이 배치된 아래단 우측의 제일 앞으로부터 제일 뒤의 마지막단까지는 신지, 치우, 주인, 여수기상의 순으로 배치되여있고 좌측의 제일 앞으로부터 뒤의 마지막단까지는 팽우, 고시, 해월, 비천생상의 순위로 배치되여있다.

중심구역은 길이(남북) 101.7m, 너비(동서) 97.5m되는 넓은 구역으로서 그안에 한단을 높인 길이 84m, 너비 80m 되는 기단이 있고 이 기단우에는 무덤무지를 중심으로 하고 돌상과 돌향로, 돌범상과 망주석이 배치되여있다. 기단밖의 구역에는 돌등과 검탑이 서있다.

무덤무지는 우가 잘린 정4각추형으로서 밑단에서부터 우로 올라가면서 차례줄임하여 높이 쌓은 돌무덤무지이다. 무덤무지의 밑변 한변의 길이는 50m이고 높이는 22m이다. 무덤무지는 모두 크게 9단으로 되였고 매개의 단은 다시 세단으로 나누어 조금씩 차례줄임하였다. 무덤무지를 돌로 계단을 지어 9층으로 쌓은것은 우리 선조들이 고대와 그 이후시기에 무덤을 돌로 만들거나 여러개의 계단을 지어 쌓았던 전례를 살린것이며 9라는 수자를 가장 높고 상서로운 수로 여겨온 관례를 살린것이다. 무덤무지 정면 중앙에 릉 기단벽과 약간사이를 두고있는 제단우에 돌상과 돌향로가 있다. 이것은 우리 선조들이 제사 지낼 때 제단을 만들고 제상을 차리며 향불을 피우던 관습을 따른것이다. 무덤무지의 네 모서리에는 각각 한쌍씩의 돌범상이 있다. 이것은 조선범을 형상한것으로서 마치도 단군릉을 지켜선 파수병마냥 바깥을 향하여 서있다. 돌범상은 큰 대돌우에 길이 6.2m, 높이 3.5m, 잔등너비 2.2m, 질량이 90여t에 이르는 육중한 크기로 형상되여있다.

무덤으로 들어가는 복도의 너비는 1.8m, 높이는 2.7m이다.

무덤칸은 바른4각형모양의 평면구조로 되여있으며 일정한 높이의 벽면우에 2단의 평행고임과 2단의 삼각고임을 배합한 형식의 천정을 하였다. 무덤칸 한변의 길이는 각각 5.7m이고 벽면의 높이는 3.4m이다.

무덤칸바닥에는 2개의 관대가 남북방향으로 나란히 놓여있고 그우에는 단군과 그 안해의 유골이 있는 관이 각각 놓여있다. 유골은 유리관안에 있으며 유리관은 나무관으로 덧쌓았다. 무덤을 향하여 왼쪽의것이 단군의 유골이 들어있는 관이고 오른쪽의것이 단군의 안해의 유골이 들어있는 관이다. 관의 길이는 각각 2.2m, 너비는 0.93m, 높이는 0.88m이다. 관대의 길이는 각각 2.3m, 너비는 1m, 높이는 0.8m이다. 무덤칸 정면에는 단군화상이 걸려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10월 29일 개건된 단군릉을 돌아보시면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수천년 력사의 풍운속에 신화로만 전해오던 단군을 민족의 원시조로 찾아주시고 시조릉을 완벽하게 개건하여 유구한 조국의 력사와 민족의 슬기를 자자손손 긍지높이 전할수 있게 하여주신것은 우리 민족의 대경사로, 일대 사변으로 된다고 하시고 력사적국보로서 단군릉을 잘 보존관리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군릉이 단군조선의 기상에 어울리게 웅장하게 개건됨으로써 릉은 조선민족의 유구성과 단일성을 증시하며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귀중한 문화적재보로 후손만대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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