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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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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29일 [수기]

 

민족사의 새 시대를 이끄시다

 

온 겨레와 전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였다.

잊지 못할 판문점의 언덕에 마음을 세워보니 력사의 그날 김정은위원장님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여 소나무를 심으시면서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의 강의함만큼이나 강의한 정신으로 우리 함께 앞날을 개척해나가자고 하시던 뜻깊은 울림이 금시런듯 메아리쳐온다.

정말이지 되새겨볼수록 열화같은 민족애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시는 절세위인의 거룩한 세계가 빛발쳐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

 

그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였다.

전광석화, 상전벽해와도 같이 불과 반년남짓한 기간에 줄기차게 이어진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장쾌한 봄시위이런듯, 풍요한 가을의 환희런듯 꿈같이 받아안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국제경기장들마다에서 민족의 기상 힘있게 떨치던 북남단일팀의 장한 모습이며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통일열기를 북돋아주었던 북남예술인들의 공연무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가 깃들어있는 땅이였어도 외세가 강요한 분렬의 고통과 아픔속에 장장 70여년이나 몸부림쳐온 삼천리였다.

바로 그러했던 이 땅이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온갖 풍운을 맞고보낸 쓰라린 아픔을 흩날려버리고 끝없는 환희와 희망의 새 기운을 안고 태동하게 될줄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하였다.

력사적인 4월 27일 김정은위원장님께서 평양이나 서울이 아닌 이 세상 가장 첨예한 두극이 대치하고있는 판문점을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장소로 정하신것은 그대로 하나된 조국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시려는 그분의 숭고한 민족애의 발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4월의 판문점에서 하신 말씀들을 TV의 생중계화면을 통해 직접 경청하면서 받아안은 충격은 실로 형언하기 어려웠다.

그중에서도 기념식수를 하실 때 울려퍼졌던 김정은위원장님의 저력있는 음성은 참으로 천만근의 무게를 안고있었다.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고 소중한 이 뿌리를 덮어주는 흙이 되려는 마음, 비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려는 마음가짐으로 이 나무와 함께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훌륭히 가꾸어나가자.

한몸이 그대로 북남관계개선의 토양에 활력을 부어주는 자양분이 되게 하시려는 심정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조국강산에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웃음꽃바다를 펼쳐놓으시려는 결심이 얼마나 드팀없으시였으면 이처럼 민족애가 높뛰는 불같은 말씀을 하시였으랴.

나라의 분렬이 지속될수록 겨레가 당하는 피해와 재난은 심해지고 전쟁위험은 커지게 될것이라는 생각으로 가슴을 불태우시는분, 하여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필생의 념원이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할 일념안고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시는것을 자신의 제일사명으로, 중임으로 여기시는 김정은위원장님이시다.

언제인가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나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다, 나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마디마디 사색과 실천의 모든 지향점을 겨레를 위한 일에 두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 장을 열어놓으실 구상을 하신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간직하셨던 그분의 웅지였음을 다시금 새겨안게 하는 뜻깊은 이야기였다.

실로 위대한 애국애족의 세계를 지니신분이시기에 온 세상을 커다란 감격과 열광, 환호와 열광으로 들끓게 한 판문점의 충격을 안아오실수 있었던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랑하는 마음이 깊을수록 과감함은 배가해지는 법이다.

력사의 그날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남측지역을 향해 성큼성큼 내디디셨던 김정은위원장님의 거보에서, 남측 《평화의 집》방명록에 거침없이 단숨에 써나가신 일필휘지의 활달한 친필에서, 민족공동의 강령인 판문점선언을 세상이 보란듯이 탄생시킨 과감하신 그 모습에서 나는 위인의 심장에서 끓고있는 민족애의 무한대한 열도를 가슴후더웁게 느꼈다.

불신과 대결의 랭기가 서리였던 동토대가 화해의 봄날을 맞아 마침내 녹아내리고 평화번영의 《수목》들이 무성하게 뿌리를 내리였다.

4. 27선언이 발표된 후 평양을 방문하여 력사의 현장 판문점을 돌아본 한 동포지인은 나에게 이렇게 토로했다.

《판문각의 로대에 서니 위험천만한 곳에 와있다는 생각은 가뭇 잊혀지고 평온함과 함께 후더움이 온몸에 스며들었다. 판문점에 뿌리내린 한그루 푸른 소나무가 민족의 평화번영을 속삭여주는것만 같았고 김정은위원장님이 개척해가신 그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을수록 통 큰 결단으로만 설명할수 없는 참으로 뜨거운 동포애가 비껴있음을 실감하였다.》

어찌 그만이 터친 격정의 웨침이라고 하랴.

민족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삼천리강토를 평화의 터전, 번영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가시는 절세위인께 매혹된 우리 겨레의 심장의 환호이고 열화같은 숭배심의 폭발인것이다.

진정 김정은위원장님의 열렬한 민족애가 있어 8천만겨레가 한결같이 소원해온 평화번영의 새 시대가 개척될수 있은것이다.

 

역풍을 뚫고 미래를 앞당기시며

 

평화와 번영에로 향한 새로운 려정에는 결코 탄탄대로만 있은것이 아니였다.

지나온 한해를 되새기며 강렬한 충동을 느낀것은 그분께서 북남선언들의 마련만이 아니라 그 리행을 위한 력사의 전진을 직접 책임지고 견인해나가시였다는것이다.

력사의 그날 판문점 남측지역의 도보다리에서의 《산책대화》를 두고 당시 이남언론들과 외신들은 《수많은 상상과 이야기를 만들어낸 가장 주목되는 명장면》, 《굵직한 성과물들을 낳은 천금의 산책》이라고 평하였다.

바로 그날의 그 짧은 산책에서조차 민족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이 가로놓여도 민족자주의 힘으로 북남관계의 새로운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뜨겁게 끓어넘치고 있었음을 나는 그후 전광석화와도 같이 펼쳐진 파격적인 현실들에서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판문점에서의 력사적인 만남 전과정을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정치인들이 민족을 먼저 생각하고 북남선언의 리행에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는 사명감을 심어주는 과정으로 일관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날로 개선되는 북남관계에 당황망조한 외세는 《속도조절론》을 제창하였는가 하면 북남간 협의상황을 감시, 간섭하기 위한 《한미실무팀》까지 만들어 북남관계를 각방으로 방해해나섰다. 그것도 모자라 《련합방위태세》의 간판밑에 이남군부와 야합하여 북을 겨냥한 무력전개, 전쟁훈련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더우기 이남의 보수세력들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지와 찬동속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이 이루어지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리정표인 판문점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자 악랄하게 모독중상해나섰다.

조선반도에 평화를 위한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고조될수록 이를 거세하려는 반통일, 반평화세력의 준동이 우심해질수 있을것이라는것을 미리 내다보신 김정은위원장님, 외풍과 역풍에 구애됨이 없이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4. 27선언을 일관하게 리행해나가는것을 중차대한 과제로 제기하신 그분의 선견지명에 진정 감복을 금할수 없었다. 더우기 그 밑바탕에 가장 열렬한 민족애, 동포애가 놓여있음을 알게 되였을 때 깊이 머리숙여짐을 금할수 없었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려는 마음》, 정말이지 그날의 마음가짐, 그날의 맹약을 지켜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8천만겨레의 지향과 요구대로 북남관계가 발전할수 있도록 로심초사하시였다.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진두에서 열어나가시는 김정은위원장님의 대용단에 의해 마련되였던 제4차 북남수뇌상봉, 이 극적인 《번개만남》의 핵심의제 역시 판문점선언의 리행문제였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

지난해 9월 평양을 방문한 남측《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위원장님께서 앞으로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마련한 오늘의 이 모든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계속 탈선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는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기대를 잊지 않고 힘껏 노력하여 우리 겨레에게 하루빨리 더 좋은 결실을 안겨주시려는 깊은 의도가 담겨져있다고 본다.

김정은위원장님의 이렇듯 크나큰 로고가 있어 예전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었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한해에 세차례나 진행될수 있었고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이 탄생할수 있은것이다.

하기에 언제인가 이남에서 진행된 통일간담회에서 유럽의 한 동포는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4. 27선언의 기둥, 핵이라고 할수 있는 최우선항목에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한것과 함께 북과 남이 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것을 명문화하도록 하신 점, 판문점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면서 력사적책무에 무게를 두신 점, 만찬장의 답례연설에서 서로의 마음을 합치고 힘을 모으면 그 어떤 도전과도 싸워 이길수 있을것이라는것을 언명하신 점 등을 미루어볼 때 북남선언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위인이 아니시고는 그런 지중한 가르치심을 하실수 없는것이다.》

지극히 옳은 주장이라고 본다.

실로 절세위인의 그 애국애족의 뜻이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애국의 넋으로 심어져 북에 살든 남에 살든 해외에 살든 누구나 뜻과 마음을 합쳐 북남선언리행에 특색있게 기여하려는 맹세와 각오가 불타오를수 있게 되였다.

민족화해와 단합의 훈풍으로 후더웠던 나날들에 높이 울려퍼졌던 겨레의 확신에 찬 목소리들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새 시대의 선두에 민족의 맏아들이며 기둥인 우리 로동자들이 기관차가 되여 판문점선언리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가겠다고 터치던 북남로동자들의 함성, 백두산에서 한나산, 독도까지 조국도 하나, 민족도 하나라는 진리가 담겨진 열연과 합창으로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보탬을 하자고 다짐하던 북남예술인들, 서로의 마음과 힘을 합쳐 더 값진 금메달로 민족의 슬기를 자랑스럽게 떨치자고 토로하던 북남체육인들…

참으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파격의 련속으로 단 한해동안에 북남관계의 대전환이라는 미증유의 사변들이 이 땅우에 펼쳐질수 있은것은 열렬한 민족애에 바탕한 성스러운 책임감으로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오신 김정은위원장님의 비범특출한 령도력이 있었기때문이다.

 

향도의 빛발따라 통일강국에로

 

평화번영의 첫걸음을 보다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려는 김정은위원장님의 드팀없는 신념은 그분의 신년연설에서 더욱 뜨겁게 피력되였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방략을 내놓으신것을 보아도 삼천리강토에 평화가 굳건히 자리잡게 하시려는 억척의 신조가 빛발치고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대책을 세워주신것을 보아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반드시 열어나가실 굳센 각오가 뜨겁게 미쳐온다.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갈데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겨레의 력사적숙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려는 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

자신께서 개척해가는 길이 온 겨레를 평화로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을 누리게 하는 성스러운 길임을 확신하고 계시기에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오늘도 평화번영에로 향한 전진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고계신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북남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키고 온 겨레가 한결같이 소원하는대로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려는것은자신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숭엄히 새기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계속 진지하고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그분의 시정연설은 력사의 그날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의 강의함만큼이나 강의한 정신으로 우리 함께 앞날을 개척해나가자고 하시던 말씀의 참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였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무한한 헌신, 강의한 통일의지를 지니신분, 조국통일위업의 선구자가 되시여 겨레의 맨 앞장에서 광명한 미래를 열어나가시는 민족의 어버이를 우러르면서 8천만겨레는 그분께서 이끄시는 민족자주의 길을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간다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와 번영, 통일도 반드시 성취할수 있다는것을 온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이것이 지난 1년을 통해 우리 민족이 새긴 불멸의 진리이다.

조선반도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평화와 통일로 향한 세찬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내외반통일, 반평화세력의 준동은 의연 우심해지고있다.

하지만 민족의 숙원을 실현하시려 결연히 나서신 절세의 위인께서 계시여 민족의 전도와 미래는 양양하다.

얼마전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결성을 선포한 자리에서 남조선대학생진보련합의 한 대학생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우리들은 김정은위원장님에 대해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인식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분의 략력과 주요활동, 말씀집 등을 깊이 연구하여 자료집으로 발간할것이며 대학생토론대회, 론문대회 등을 통해위인의 고매한 풍모와 위인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께로 쏠리는 이남민심, 평양으로 흐르는 흠모열풍이 막을수 없는 대세로 되고있는것은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사상과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북남관계발전을 추동해나가시는 그이의 비범특출한 령도력에 매혹되여 무궁토록 그이 한분만을 따르려는 겨레의 드팀없는 신념과 맹세의 분출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겨레의 드팀없는 이 신념, 이 지향을 가슴에 안고 내 비록 해외에 살지만 절세위인의 통일령도를 받들어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애국의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갈것이다.

 

재미동포 리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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