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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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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2일 [성명]

 

관계개선과 군사적위협, 평화와 전쟁책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지금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의하여 마련된 북남공동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올해에도 조선반도에 평화적분위기가 흐르고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힘으로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에서 또하나의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것이라는 확신과 기대에 넘쳐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지향과 의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를 외면한채 과거의 체질화된 도발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이전시기로 되돌아가게 할수 있는 위험한 장난질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2주일동안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련합공중훈련이 바로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지금 남조선군부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F-15K》, 《KF-16》, 《F-16》전투폭격기를 비롯한 숱한 비행대력량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온 민족의 념원이 반영된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북과 남이 군사적긴장완화와 적대관계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확약한 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행위이다.

오늘의 민심은 민족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며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갈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지난 한해동안에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극적인 사변들은 우리 겨레가 민족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관계발전을 위해 서로가 뜻과 지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헤쳐나가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한해동안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민족공동의 새로운 통일리정표인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여 온 삼천리강토를 평화와 통일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과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으며 북남고위급회담과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개설,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 북남통일롱구경기,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등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온 겨레의 마음속에 민족공동번영의 새로운 희망과 통일조국의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을 더욱더 북돋아주었다.

올해 2월에 금강산에서 진행된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단체들의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은 우리 겨레모두가 서로의 뜻과 지혜, 마음과 힘을 합친다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리정표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할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하였다.

이렇게 북과 남이 공동으로 이룩한 조선반도의 평화기류에 역행하는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는 우리 모든 해외동포들의 커다란 실망과 우려,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초보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상륙훈련과 침투훈련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이라는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이로써 남조선군부당국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리행할 의지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냈다.

관개개선과 군사적위협, 평화와 전쟁책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이러한 군사적도발책동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또다시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 빠뜨리게 할수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앞에서는 평화와 대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여전히 동족을 반대하는 불장난질에 매여달리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를 로골적인 배신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당국은 력사앞에 지닌 민족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겨레의 일치한 소원이 담겨진 북남공동선언들을 무조건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민족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남겨놓아야 할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8(2019)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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