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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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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2일 [성명]

 

미국은 6.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는 력사적인 조미공동성명발표 1돐을 맞이한다.

지난해 6월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력사이래 첫 조미수뇌상봉은 반세기가 넘도록 지구상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고 지속되여오던 조선과 미국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두 나라 인민의 근본리익과 조선반도, 나아가서 세계평화와 안전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6.12조미공동성명에서 쌍방은 적대와 불신, 증오속에 살아온 두 나라가 불행한 과거를 덮어두고 서로에게 리익이 되는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고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량국이 서로에 대한 리해심을 가지고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을 비롯하여 조미관계에서 민감한 문제들을 대화의 형식으로 풀어나가기로 하였다.

6.12조미공동성명은 세기를 이어오며 적대관계에 있던 조미 두 나라가 새로운 관계력사를 써나간다는것을 세상에 알린 력사적인 선언인것으로 하여 세상에 발표되자마자 평화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우리 공화국은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는것을 비롯한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하고 미국대통령이 요청한 미군유골송환문제를 실현시키는 대범한 조치도 취하여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의 리정표로 되는 6.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려는 의지를 과시하였다.

그러나 온갖 패권행위의 악습으로 체질화된 미국은 조미공동성명리행에는 꼬물만큼도 관심을 두지 않고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서 벗어나 우리 공화국의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전면 포기하라는 강도적인 요구만을 들이대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 미국무장관 폼페오를 비롯한 외교안보강경파들을 내세워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불량정권》이라고 험담하였는가 하면 저들의 강도적인 선핵포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로를 변경하겠다.》고까지 운운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것이다.

이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최대의 압박》전략을 변함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경제적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질식시키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11차에 걸쳐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의 40여개 대상들을 겨냥한 단독제재를 실시하였을뿐아니라 대조선제재규정을 계속 개악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금융 및 선박거래를 하지 못하게 강박하고있다.

주지의 사실들은 미국이야말로 저들 눈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경제제재의 몽둥이를 휘둘러대며 마치도 《국제경찰》처럼 행세하면서 국제무대를 소란케 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겨레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은 미국의 극단적인 강권행위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그에 맞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6.12조미공동성명이 발표된 때로부터 1년이 되오도록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조선반도에 또다시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고 획책하고있는 미국의 배신적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아울러 미국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조선반도문제해결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진심으로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할 자세와 립장이라면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하고 행동대 행동의 원칙에서 자기들의 진정성과 성의를 보이는 태도부터 취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의 련대련합으로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8(2019)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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