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9-29

주체111(2022)년 9월 29일 《소식》

 

성황리에 진행되는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

-중급부, 고급부배구경기-

 

2022학년도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 배구경기가 9월 1일~3일에 걸쳐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중급부 녀자 4개팀(아이찌, 오사까, 아마가사끼, 세이방과 고베합동), 고급부 남자 2개팀(도꾜, 오사까), 고급부 녀자 3개팀(도꾜, 오사까, 고베)이 출전하였다.

중급부 녀자경기에서는 첫날에 예선련맹전이, 다음날에 순위결승전이 진행되였다.

결과 예선에서 우승한 오사까팀과 2위를 차지한 세이방, 고베합동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예선련맹전에서는 오사까팀이 2:0(25:19, 25:13)으로 세이방, 고베합동팀을 타승하였다.

지난해는 오사까팀과 세이방팀사이 결승전에서 세이방팀이 1위를 쟁취하였으나 올해의 결승전에서는 오사까팀이 2:0(25:23, 25:20)으로 이겨 1위의 영예를 쟁취하였다.

 

2년만에 금메달을 쟁취한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팀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오사까팀선수들과 그 가족들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팀의 김사나주장(중급부 3학년)은 《지난해 결승전에서 패배한 순간부터 올해 우승할것을 다짐하여 훈련에 림하였다. 경기를 돌이켜보며 앞으로도 주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마지막까지 후배들에게 하나라도 많은것을 넘겨주겠다.》고 다짐하였다.

아이찌팀과 아마가사끼팀사이의 3위결승전에서는 아마가사끼팀이 2:0(25:23, 25:20)으로 이겼다.

고급부 녀자최종결승경기는 오사까팀과 고베팀사이에 벌어졌다.

련맹전에서는 오사까팀이 2:0(25:23, 25:23)으로 고베팀을 타승하였다.

결승전에서는 고베가 오사까팀을 2:1(16:25, 25:21, 25:19)로 이겨 2련승을 쟁취하였다.

고베는 올해 《사명》이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여기에는 평상시 도움을 준 동포들의 사랑에 결과로 보답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한채리주장(고베조선고급학교 3학년)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만이 아니라 경기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 모두가 승리를 향해 소리를 내여 서로를 고무하여 자기들의 실력을 백방으로 발휘했기에 우승을 쟁취할수 있었다. 우승이라는 최상의 결과로 동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소조와 학과학습, 조청생활에서 우리 고베조선고급학교 배구부가 앞장에 서서 동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실력을 발휘하는 고베팀

 

2련승의 기쁨을 나누는 고베팀선수들

 

도꾜팀과 오사까팀이 출전한 고급부 남자경기에서는 오사까팀이 2:0(25:20, 25:13)으로 승리하여 우승하였다.

오사까팀은 2015년부터 8년련속 금메달을 쟁취하고있다.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남자배구부는 올해 맞이한 학교창립 70돐을 빛내이기 위해 4명의 고급부 3학년학생들이 중심이 되여 소조활동을 꾸준히 벌려왔다.

배래성주장(고급부 3학년)은 《긴장하기도 했으나 평소의 마음으로 경기를 운영할수 있었다. 올해 우리 배구부의 목표는 중앙체육대회의 우승과 오사까부내 8강의 성적을 남기는것이다. 앞으로 열리는 사립대회에서 꼭 8강에 진출하여 우리 학교의 이름을 떨침으로써 우리 배구부에서 배구를 하는 후배들을 늘이고싶다.》고 하였다.

 

고급부 남자결승경기(오른쪽이 오사까)

 

경기가 끝난후 고급부와 중급부 부문경기에서 재일본조선인배구협회 김군영회장을 비롯한 역원들과 선수, 관계자들의 참가밑에 페회식이 진행되였으며 입상팀과 우수선수들이 표창되였다.

또한 3~4일에 걸쳐 제50차 재일본조선인배구선수권대회가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으며 일반남자부문에서 오사까팀이, 녀자부문에서 효고팀이 각각 우승하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