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10-06

주체111(2022)년 10월 6일 《소식》

 

2022년도 금강산가극단공연 《저 하늘에》진행

 

2022년도 금강산가극단공연이 기후현에서 막을 올렸다.

9월 11일 나가라가와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첫 공연을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기후현본부 리룡희위원장, 실행위원회 라성일위원장(기후현상공회 부회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약 550여명이 관람하였다.

 

 

순회공연의 뜻깊은 첫 무대를 보기 위하여 일본 방방곡곡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모여왔다.

《저 하늘에》로 된 공연제목은 조국의 하늘을 그리며 이역의 찬바람을 이겨내면서 하늘의 푸르름을 잊지 않고 살아가려는 동포들의 의지와 결심이 담겨져있다.

기후에서 공연이 진행되는것은 4년만이다.

공연은 기후현상공회결성 65돐을 성대히 기념하는 동시에 동포들에게 민족애를 안겨주고 대외친선사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점으로 되였다.

친구들을 초대하겠다고 혼자서 수십장의 관람권을 구입한 일본시민이 있었으며 실행위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선전사업을 추진한 결과 민단, 미조직동포들이 수많이 찾아오는 등 공연은 내외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녀성독창과 무용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시작되였다.

푸른 하늘을 련상케 하는 조명과 연출, 무대에 설치된 민족관현악단과의 혼연일체를 이룬 연주와 무용, 노래로 하여 관람객들은 공연의 세계에 심취되였다.

이어서 장새납과 소해금중주로 형상한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4인무 《흥겨운 새납소리》, 저대독주 《은하수와 봉황새》, 독무 《바라춤》, 녀성독창 《그네뛰는 처녀》, 군무 《북춤》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재앙의 악조건속에서도 가극단성원들의 노력에 의해 훌륭히 형상된 단체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올랐다.

다음으로 동포사회에서 창작된 노래들로 공연은 절정에 올랐다.

녀성중창 《우리 학교는 우리 고향이다》, 남성2중창 《구름타고 갈가요》, 혼성중창 《활짝 개였네》, 군무 《저 하늘을 나는 철새에》, 남성독창 《높은 령 넘어가자》로 온 장내를 뒤덮은 최고의 흥취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민속무용 《농악》이 펼쳐져 약 1시간 30분의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장소는 관람객들의 우렁찬 박수가 터져올랐으며 깊은 감명이 여운으로 남았다.

관객들은 《높은 예술성과 함께 단원들의 정열까지 안겨오는 공연이였다. 감동되여 눈물이 났다.》, 《처음으로 보았다. 74년간 살아오면서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경험이였다.》고 하면서 입을 모아 감사의 말과 찬사를 보내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