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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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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2월 8일 [기사]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지나온 북남관계의 력사 특히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새겨진 6.15시대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화해와 협력, 접촉과 교류를 발전시키는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에로 가는데서 얼마나 중요한 출발점으로 되고있는가를 실천적으로 보여준 나날이였다.

2000년 6월 평양에서는 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을 아로새겼다.

6.15공동선언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우리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할수 있게 하는 리정표를 밝혀준것으로 하여 채택즉시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리행의 길에서는 눈부신 전변이 이룩되게 되였다.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이 평양을 다녀가고 60여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일제히 판문점분리선을 넘어서는 사변이 일어났다.

북과 남, 해외가 모여앉아 민족통일대토론회, 민족통일대축전, 민족통일대회 등 민족공동행사들을 성대히 치르는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북남로동자통일대토론회,북남학자들의 학술토론회, 북남공동자료전시회, 민족옷전시회를 비롯한 계층별 접촉과 래왕도 이어졌다.

북과 남이 수십차례의 상급회담과 7차례의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을 통해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하며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이 과정에 개성공업지구가 건설되고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선전활동과 심리전이 중지된것을 비롯하여 정치, 군사, 경제 그리고 각 분야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수십년세월 생사를 알길 없던 흩어진 가족,친척들이 평양과 금강산, 서울을 오가며 뜨겁게 포옹하였다.

공동선언이 채택된지 불과 2년만에 동해선과 서해선 철도 및 도로련결을 위한 착공식이 진행된데 이어 다음해에는 동서해선 림시도로들이 완공되여 금강산륙로관광을 위한 시험답사와 개성공업지구건설을 위한 남측관계자들의 륙로에 의한 현지답사가 진행되였다.

몇개월후에는 북남동서해선 철도련결행사가 진행되고 2007년 5월 17일 북남철도련결구간 렬차시험운행이 동서해선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이 다시 이어지는 이 력사적광경들을 련이어 목격하면서 북과 남은 사상과 정견, 신앙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합쳐질 때 대결시대를 끝장내고 겨레의 숙원을 반드시 성취할수 있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았다.

6.15시대의 자랑찬 로정우에서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07년 10월 평양에서는 두번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였다.

북남수뇌상봉에서는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하였다.

이로써 우리 민족은 6.15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북남관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비약시킬수 있는 위대한 통일실천강령을 받아안게 되였다.

북남사이 화해와 협력, 접촉과 교류로 이어진 6.15시대는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 평화와 통일에로 가는 길이 있음을 력사앞에,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리명박을 괴수로 하는 괴뢰보수패당이 집권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그것이 박근혜역적패당의 집권하에서 보다 엄중한 단계에 들어선 현실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북남관계개선의 절박성을 더욱 똑똑히 새겨안게 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파쑈독재의 폭압을 박차고 6.15시대를 다시 안아오기 위한 투쟁들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이것은 바로 북남관계개선을 통해 민족의 숙원을 성취하려는 남녘민심의 뚜렷한 반영이다.

북남관계개선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진군길에 나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에 의해 검증된 이 귀중한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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