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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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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5월 19일 [호소문]

 

자주통일의 대통로, 제2의 6.15시대를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호소문 발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17일 5.17공동성명이 발표된지 1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2006년 5월 17일 총련과 《민단》대표들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본부에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대단결과 통일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새 흐름과 재일동포들의 념원에 맞게 두 단체사이의 반목과 대립을 끝장내고 화해, 화합하여 조국의 통일과 번영, 동포사회의 단합에 이바지해나갈 공동의 의지를 담은 5.17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5.17공동성명은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운명과 민족분렬의 고통, 일본당국의 갖은 민족적차별속에서 세대와 세기를 이어 살아온 모든 재일동포들이 굳게 단합하여 힘과 슬기를 하나로 모아 21세기 통일조국과 더불어 화목하고 풍요한 재일동포사회를 안아오기 위한 공동의 리정표라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해내외에서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각계각층의 열의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이야말로 모든 재일동포들이 5.17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다시 깊이 새기고 동포사회의 단합과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그 무엇인가를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고 호소문은 강조하였다.

호소문은 지금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층 동포들이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높이 받들고 6.15시대를 개척해온 의지를 다시한번 총분출시켜 기어이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남측의 반통일보수《정권》은 무너졌으며 남녘의 민중들은 새 정치, 새 사회, 평화와 통일을 향하여 억세게 나가고있다.

재일동포들앞에는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책동과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을 철저히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는 외세보다 민족을 귀중히 여기고 겨레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단체소속의 차이보다 민족의 대의를 앞세워 통일위업에 나서야 한다는 시대적사명감을 안고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모두다 자주통일의 대통로, 제2의 6.15시대를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올해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하는것은 겨레의 열망이며 미룰수 없는 현실적요구이다.

6.15공동선언발표 17돐이 되는 6월 15일부터 10.4선언발표 열돐까지의 북남선언발표기념기간에 《전민족대회 지지실현! 통일기 련서운동》을 힘있게 벌려 혹가이도로부터 오끼나와에 이르는 동포사는 곳곳에서 단합과 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킴으로써 전민족대회성사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자.

사랑하는 조국땅을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몰아넣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책동과 군사적압박소동을 반대규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자.

전체 재일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성과 동포들의 권리를 지키며 일본이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죄행을 사죄하고 청산하도록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자.

우리는 이 기회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여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해온 《민단》중앙 현 집행부가 반통일, 반동포적언동을 철회하고 5.17공동성명의 기본정신으로 돌아설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민단》동포를 비롯한 전체 재일동포들이 민족사의 흐름, 겨레의 요구에 호응하여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여는데 적극 합세해나설것을 다시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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