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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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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11일 [상식]

 

사화당쟁

 

조선봉건왕조가 성립된 후 100여년이 흐르면서 봉건통치층안에서는 리성계의 정권탈취에 《공로》가 있는 《개국공신》들을 비롯하여 여러 공신들과 후손들, 높은 벼슬을 하는자들이 하나의 세력 다시말해서 훈구파를 이루게 되였다.

한편 중소지주출신의 관료들도 자기들의 세력 즉 사림파를 이루었다. 여기서 사림이라는 말은 시골선비라는 뜻이다.

훈구파와 사림파는 15세기말부터 16세기전반기에 걸쳐 더 큰 권력과 더 많은 토지, 노비를 소유하기 위해 치렬한 정권쟁탈전을 벌렸다.

세습적인 대귀족관료계층으로서 막강한 권력과 재산을 가진 훈구파에 의해 사림파는 초기에 여러차례 탄압을 받았다. 이것을 력사에서는 훈구파에 의해 사림들이 화를 입었다는 뜻에서 《사화》라고 한다.

그러나 후에 사림들은 훈구파를 정계에서 내몰고 정권을 틀어쥐게 되였다. 중앙정부의 요직에 들어앉은 사림들은 또다시 여러개의 파벌로 갈라져 저들끼리 싸우게 되였는데 이것을 당파싸움 또는 당쟁이라고 한다. 당쟁이 벌어지던 당시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정권에 참여하려는자는 모두 어느 한파에 속해 옳고 그름에는 상관없이 다만 당파가 같은가, 다른가에 따라 서로 반목하고 배제하는데 날뛰였다.

근 400년동안이나 그칠새없이 벌어진 당쟁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경제발전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심히 억제하였으며 나중에는 망국의 결과까지 가져오게 하였다.

력사는 당파싸움이야말로 나라의 발전을 억제하고 국력을 약화시켜 나중에는 나라의 멸망을 가져온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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