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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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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2일 [상식]

 

에두름말과 언어례절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고상한 감정을 부드럽게 나타내기 위한 언어수단과 수법들을 많이 써왔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에두름말이다.

에두름말이란 어떤 사물현상을 표현할 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다른 이름이나 표현으로 에둘러 나타내는것을 말한다.

례를 들어 《출생하다.》를 《고고성을 터치다.》로 표현하는것을 말한다.

에두름말을 언어례절에 옳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구체적인 감정에 맞는 에두름말을 찾아써야 한다. 례를 들어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경우에도 《늙었구만요.》라는 직선적인 표현이 아니라 그것을 에둘러서 《그새 많이 변하셨습니다.》, 《벌써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는게 아닙니까?》와 같은 에두름말을 쓰는것이 좋다.

가정에서도 남편이 자기 안해를, 안해가 자기 남편을 부르는 경우에도 《여보》나 《당신》보다도 《영철이아버지》, 《옥이엄마》라고 부르는것이 좋다.

다음으로 에두름말에서 나타나는 뜻빛갈의 섬세한 차이를 잘 알고 효과있게 써야 한다. 실례로 《자다》에 대한 에두름말에는 《주무시다.》, 《자리에 들다.》, 《잠이 들다.》, 《눈을 붙이다.》 등이 있다.

또한 말법을 바꾸는 방법도 좋다. 실례로 웃사람에게는 《지배인동지, 식사합시다.》라는 추김의 말법보다도 《지배인동지, 식사시간이 되였습니다.》라는 알림법이나 《지배인동지, 식사하시지 않겠습니까?》라는 물음법으로 표현하는것이 례절이며 아래사람인 경우에도 《동문 래일 출장을 떠나오.》라고 시킴의 말법으로 말하는것보다 《래일 출장을 가야 하는데 동무생각엔 어떻소?》라는 물음의 말법으로 말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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