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9-08-07

...목록으로
주체108(2019)년 8월 7일 [인입]

 

《결코 물러설수 없는 싸움》

 

지난 7월 30일 남조선인터네트언론 《한겨레》에 파렴치하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경제보복조치를 취한 아베패당의 흉심을 까밝히면서 일본과의 싸움에서 절대로 물러서면 안된다고 주장한 글이 실렸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큰 판이 벌어졌다. 그동안 일본이 매해 이겨온 바둑판이다. 남《한》은 다른 나라와의 대결에서 이겨 실점을 만회해왔다. 올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일본이 예상밖의 수를 들고나왔다. 남《한》의 반도체산업이라는 대마를 잡겠다고 초강수를 놓았다. 일본의 아베총리에 맞서 현 당국자는 아직 대응수를 놓지 않았다.

바둑판에서는 판세를 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대응하는 수가 달라진다. 검토실과 훈수군들의 판세읽기는 대부분 경제라는 자대에 맞춰져있다. 《꼼꼼하고 치밀한 일본이 자국의 피해와 국제여론까지 계산했을것》이라는 평이다. 하지만 정치문화라는 자대로 판세를 읽어보면 억지수를 놓는 아베총리의 본심이 더 잘 보일것 같다.

아베총리가 원하는것은 사실상 남《한》의 항복이라고 봐야 한다. 초불혁명으로 탄생한 현 《정부》가 납작 엎드리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구하는것이다.

초불혁명은 탄핵이라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다. 그 영향으로 일본자민당의 장기집권이 또다시 흔들릴수도 있다는 점을 아베총리는 우려하는걸로 보인다. 6년을 넘긴 그의 장기집권에서 일본의 보통사람들이 군국주의의 그림자를 읽어낼가 두려워하는것이다. 해법은 초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를 흔들어서 그 《정부》가 아베정권의 턱없는 요구에 굴복하는 모습을 일본국민에게 보여주는것이다. 아베총리가 이번 충돌을 참의원선거를 눈앞에 두고 시작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게 읽힌다.

남《한》의 보수언론은 현 당국자에게 《손해를 최소화할수있는 수를 두라.》고 한다. 그러나 아베총리는 참의원선거뒤에도 또다른 엉뚱한 수를 꺼내 들고 현 당국자를 계속 압박할 태세다. 그의 립장에서는 《전쟁가능한 국가》를 향한 개헌작업이 탄력을 받으려면 이웃 남《한》의 《정부》가 일본에 백기투항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다.

일본이 원칙을 놓고 다투겠다면 우리도 좀 힘들지라도 원칙대로 대응할수밖에 없다. 그것이 정석이다. 아베총리는 지금 남《한》에 억지시비를 걸고있다. 우리로서는 결코 물러설수 없는 싸움이다.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