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10-01

주체111(2022)년 10월 1일 《상식》

 

10월의 절기와 민속

 

10월의 절기로는 한로와 상강이 있다.

한로는 찬이슬이, 상강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르는 말이다.

상강이 지나서부터 날씨는 차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해지며 추위가 오기 시작한다.

이 시기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바쁜 계절이다.

그러므로 가을걷이때에는 누구나 바삐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뛴다.》는 속담이 전해지고있다.

우리 선조들은 10월절기의 계절적특성에 맞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콩음식과 추어탕을 들수 있다.

이 시기 즐겨 만들어먹어온 콩음식에는 평안도지방의 된비지, 함경도지방의 콩지짐과 콩나물김치, 황해도지방의 순두부국밥과 두부탕 등이 있다. 농민들은 가을걷이를 앞둔 때에 미꾸라지를 가지고 추어탕을 푸짐히 끓여먹고 기운을 돋구군 하였는데 특히 개성지방의 추어탕이 유명하였다.

다양한 민속놀이들도 진행되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숨박곡질, 망차기, 꼬리잡기 등이 이채를 띠였다.

올해의 한로는 10월 8일, 상강은 10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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