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2(2023)년 2월 2일 《우리민족끼리기사》
《빈손국회》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비난과 우려 확대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1월림시《국회》가 끝난것과 관련하여 여야당이 《민생》은 뒤전으로 밀어놓은채 저마다 파벌들사이의 정치싸움으로 《빈손국회》를 만들었다는 각계의 비난이 확대되고있다.
각계층은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응당 극심한 경제위기와 《생활고》해결에 관심을 돌려야 하겠으나 《한달내내 래년 국회의원선거후보자추천권이 달려있는 당대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벌싸움만 벌렸다.》고 비판하고있다.
특히 윤석열역도의 로골적인 《당대표》선거개입으로 하여 친윤석열파의 《당권》장악책동이 더욱 우심해졌다고 하면서 《친윤석열파는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라경원을 집단적으로 압박하여 눌러앉혔다.》, 《지금도 친윤석열파의 지지를 받고있는 김기현과 그 경쟁자로 나선 안철수사이에 치렬한 세력싸움이 벌어지고있다.》고 역적패당의 《당권내전》을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야당 역시 당대표가 련루된 부정부패의혹사건에 대한 대응에만 매달리면서 《친리재명파와 비리재명파사이의 공방전으로 온전한 국회활동을 벌리지 않아 <민생법안처리>라는 1월림시국회소집명분이 <리재명방탄용>이라는 비난에 직면하였다.》는 목소리가 커가고있다.
결국 1월림시《국회》에서 처리된 실질적인 《법안》은 고작 3건에 불과하며 《안전운임제》와 《근로기준법》개정 등 시급한 해결을 기다리는 《민생관련법안》들은 모두 밀려나있는 상태라고 개탄하고있다.
언론들은 《여야모두가 자중지란으로 허송세월하였다. 이처럼 국회가 한달동안 빈손으로 있었지만 국회의원들은 2억 2 500만원(남조선돈)의 세금을 어김없이 탕진하였다.》, 《<난방비폭탄>을 비롯하여 민생과제는 쌓이고있으나 여야당의 대립과 내부싸움으로 2월림시국회에서도 그 해결전망이 보이지 않아 민심의 우려가 더욱 깊어가고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