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3-31

주체112(2023)년 3월 31일 《기사》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

 

우리 어머니로 불리우기까지

 

고성군민발전소언제건설장에 가면 친자식을 돌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돌격대원들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금강군안의 녀인들을 자주 볼수 있다.

군당위원회일군가족들,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일군가족들과 군안의 녀맹원들이다.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찾아와 푸짐한 식탁도 마련해주고 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이들을 돌격대원들 누구나 우리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존경하고있다.

이들은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던 고향땅의 전세대 녀인들을 생각하며 먼길을 달려 건설장을 찾고 또 찾고있다.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우리는 나라위한 일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친 금강의 세 동서를 낳은 강원도의 녀인들이라는 숭고한 자각과 애국의 열정이였다.

이들이 자기 집 터밭에서 가꾼 남새 1㎏, 제손으로 밤새워 만든 장갑 한컬레는 비록 크지 않다. 하지만 완공의 그날을 앞당기는데서 우리도 제 몫을 찾아해야 한다는 깨끗한 량심이 슴배여있어 돌격대원들은 그들의 성의를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 때로는 누가 시킨 사람은 없어도 공사에 필요한 장석도 채취하고 도로보수도 하면서 언제건설에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더운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녀인들의 애국의 마음은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이였던가.

정녕 건설자들과 금강군녀인들사이에 뜨겁게 오가는 정을 느낄수록 이 건설장에는 돌격대원과 지원자가 따로 없는듯싶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쌓아가는 신념의 언제에는 이렇듯 우리 어머니로 불리우는 금강군녀성들의 애국의 지성도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제대군관들이 터친 격정

 

지난 3월초 선경종합식당에서는 중구역안의 수십명 제대군관들과 그 안해들을 위한 특별봉사가 있었다. 다채로운 종목의 예술소품과 식당에서 성의껏 준비한 갖가지 음식이 오른 풍성한 식탁은 사람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하였다. 참가자들을 더욱 감동시킨것은 부부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였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었다.

며칠전 구역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의 방에서는 구역안의 상업 및 편의봉사부문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지하게 진행되였다. 안건은 제대군관들의 생활과 관련한 문제였다. 그날 일군들은 3. 8국제부녀절도 멀지 않았는데 제대군관들과 그 안해들을 위해 축하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는것으로 락착을 짓고 구체적인 사업을 토론하였다.

모임과 관련한 일에서 빠진것이 없는가, 무엇을 더 해줄수 있겠는가 하나하나 다시 검토한 그들은 몇가지를 더 보충하고서야 가벼운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렇게 마련된 모임이였다.

지난 시기 한생을 군복을 입고 조국을 지킨 제대군관들의 생활을 위해 마음도 많이 쓰고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헌신한 박성덕동무를 비롯한 구역의 일군들이였다.

하기에 그날 제대군관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며 앞으로 나라에 한가지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하며 자식들도 대를 이어 영원히 우리 당만을 알고 보답만을 아는 충신들로 키우겠다고 결의다지였다.

(로동신문)

원아들의 생활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다.

-영화무대미술제작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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