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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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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3일 [사진]

우리들이 찍은 조국방문모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길림지구조국방문단-

(1)

(2017. 10. 19. - 27.)

 

평양역에 도착한 우리들의 모습

 

아, 얼마나 달려와 안기고싶었던 사회주의조국-어머니의 품인가!

평양역에서 해외동포원호위원회와 해외동포사업국의 일군들이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들의 얼굴에 비낀 환한 미소와 뜨거운 손길, 반기는 목소리에서 친혈육의 정, 조국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조국은 참말 좋구나!

 

만수대언덕에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수령님의 혁명업적이 깃든 뜻깊은 력사의 고장-길림에 살고있는 저희들이 왔습니다.

그리움의 인사 삼가 드리옵니다.》

 

 

 

만경대고향집에서

만경대고향집사립문가에서 강사의 해설을 듣는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1)에서 회고하신 다음과 같은 구절들이 떠올랐다.

해방이 되여 고향에 돌아왔을 때 할머니는 사립문밖에서 나를 부둥켜안고 <아버지, 어머니는 어데다 두고 이렇게 혼자 왔느냐, … 같이 오면 못쓴다더냐!> 하며 내 가슴을 두드리였다.

할머니의 심정이 그처럼 비통할진대 만리타향에 무주고혼이 되여 누워있는 선친들의 유해마저 모시지 못하고 고향집 사립문에 홀몸으로 들어선 내 마음이야 어떠했겠는가.

나는 그때부터 남의 집 사립문에 들어설적마다 이 사립문으로 나갔다가 돌아온 사람은 몇이며 돌아오지 못한 사람은 얼마일가 하는 생각을 하군하였다. 이 나라의 모든 사립문들에는 눈물에 젖은 리별의 사연이 있고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 혈육들에 대한 목메인 그리움과 뼈를 에이는 상실의 아픔이 있다. 수천수만을 헤아리는 이 땅의 아버지, 어머니들과 형제자매들이 조국광복의 제단에 생명을 바치였다. 우리 민족이 피와 눈물과 한숨의 바다를 넘어 포연탄우를 헤치며 조국을 찾는데는 실로 서른여섯해라는 기나긴 세월이 걸리였다. 그것은 너무나도 비싼 대가를 요구하는 혈전의 서른여섯해였다. 그러나 그런 혈전과 희생이 없었다면 어떻게 오늘의 조국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기는 지금도 치욕스러운 노예살이가 계속되는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세기로 되였을것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들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만경대일가분들의 애국애족의 고귀한 삶은 우리 전체 조선민족이 거울로 삼고 따라배워야 한다.

 

만경대고향집을 찾을 때마다 우리 모두가 새롭게 다시 태여난것처럼 느껴진다.

 

 

 

종합봉사선《무지개》호를 찾아가다

날씨도 따뜻하고 대동강 푸른 물도 우릴 반겨 출렁이며 흘러가네.

조국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이 비낀 아름다운 무지개런가 대동강반에 두둥실 떠있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여!

 

 

《멋 있구나!》

《희한도 해라!》

 

 

 

 

 

배놀이로 즐거운 조국인민들과 길게 소리쳐 인사도 나누었다.

《안녕하세요-? 우리들은 중국 길림에서 왔어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나날을 보내십시오-!》

《 건강하십시오-!》

《조국에 자주 오십시오-!》

목청껏 소리쳐 보내오는 짧고 단순한  외마디의 인사말 한마디, 한마디에서도 뭉쿨 심장에 와닿는 혈육의 뜨거운 정을 느낄수 있었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집 떠났다 오랜만에 돌아 온 자식을, 형제를 반겨주듯이 반가워 어쩔줄 모르고 뜨겁게 얼싸 안아주는 이것이 정녕 사랑하는 어머니 내 조국이 아닌가!

우리의 눈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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